[뮤직톡톡] 지드래곤x자이언티, 흥행보증수표 '갓'들의 만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25 16: 06

지드래곤과 자이언티, 이름만 들어도 믿음이 가는 뮤지션들이 만났다. 믿고 듣는, '갓'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 음악 팬들의 관심은 이미 기대 이상이다.
지드래곤이 내달 1일 발매되는 자이언티의 새 음반 'ㅇㅇ'의 신곡 피처링에 나섰다. 좀처럼 보기 힘든 지드래곤 피처링 소식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의 솔로음반 '쿠테타' 수록곡 '너무 좋아'를 통해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이름만으로도 음원차트 '올킬' 예고다.
# 믿고 듣는 갓들의 만남

예고된 차트 올킬일까. 일단 지드래곤이 자이언티의 신보 타이틀곡 혹은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소식만으로도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워낙 타율 좋은 두 뮤지션의 만남이자, 원조 음원깡패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2월에도 빼곡하게 컴백 스케줄이 있는데, 가장 큰 기대가 아닐 수 없다.
지드래곤과 자이언티는 앞서 '너무 좋아'로 호흡을 맞추면서 이미 매력적인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자연스럽게 신곡에 대한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것. 곡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음원 흥행보증수표인 두 사람이라 이 곡으로 거둘 성과와 기록이 주목되는 것이다.
# 다시없을 조합
지드래곤이 자이언티 신곡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것은 높은 완성도와 예고된 올킬 이외에도 두 사람의 인연 때문. 사실 지드래곤이 다른 가수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매우 드문 일.
하지만 자이언티는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은 물론, YG 산한 더블랙레이블 소속이기도 하다. 뜻이 맞는 두 뮤지션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된 콜라보인 것. 음악 팬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다. 쉽게 보기 힘든 조합이라 더 신선하고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이름만으로도 차트 올킬을 예고하고, 믿고 듣는 음악에 대한 기대를 받는 지드래곤과 자이언티. 지드래곤을 만나 더 풍성해졌을 자이언티의 음악 세계가 기다려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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