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힙합그룹 뮤비 총격신 촬영중 '스턴트맨 사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24 15: 09

 배우 겸 스턴트맨 요한 오 너가 힙합 밴드의 뮤직비디오 총격신을 촬영하다 실제 총을 맞고 사망했다.
CNN 계열사 세븐 뉴스는 23일 오후(현지시각) 스턴트맨 요한 오 너가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에서 힙합 밴드 블리스 엔 에소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다가 실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오 너는 가슴에 총격을 입었는데, 이 치명적인 사고는 비디오 촬영을 위해 밴드 측에서 대여한 브루클린 스탠다드라는 바에서 발생했다.

형사 톰 아미트는 세븐 뉴스에 “뮤직 비디오 촬영 중 많은 탄환이 사용됐지만 그것이 실탄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형사는 “(촬영에)어떤 종류의 탄약에 사용됐는지는 말 할 수 없다. 그것은 조사되상”이라고 말했다.
29살인 오 너는 파트타임 목수 및 스턴트맨으로 일했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그는 ‘Australian Ninja Warrior’(호주 닌자 전사)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purplish@osen.co.kr
[사진] johann ofne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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