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3일 2017년도 선수단 전원 연봉협상을 완료했다.
주장인 투수 류제국은 1억 7000만원이 인상된 3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지난해 잠실구장 유격수 최초로 20홈런을 기록한 오지환도 1억원이 인상된 3억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마무리 임정우는 9500만원 인상된 2억2000만원, 김지용은 60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계약하며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외야수 이천웅은 232.1% 오른 9300만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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