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무도’ 이어 ‘역적’ 뜬다...김상중과 ‘역적 서막’ 진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24 09: 54

소설 속 인물이 아닌 진짜 홍길동을 위해 김상중과 설민석이, 드라마보다 한발 먼저 나선다.
 
MBC는 오는 27일 저녁 8시 50분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이하 역적 서막)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역적 서막’은 오는 30일(월) 첫 방송되는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 앞서, 드라마의 내용을 살짝 미리 맛볼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역적 서막’에는 ‘역사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과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 김상중이 소설 속 허구의 홍길동이 아닌, 진짜 홍길동에 대해 역사적 배경과 기록을 통해 생생히 전달해줄 예정이다. 또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의 내용들은 물론, 김상중(아모개 역), 윤균상(홍길동 역), 채수빈(송가령 역), 김지석(연산 역), 이하늬(장녹수 역) 등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들의 생생한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도 함께 엿볼 수 있을 예정.
 
최고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은 “‘역적 서막’을 통해, 소설이 아닌 역사 속 홍길동의 모습을 알고 본다면 훨씬 본방이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중은 “설민석 선생이 함께해줘서 그야말로 ‘스페셜한’ 서막 방송을 만들었다”며 “본방에 앞서 꼭 서막도 함께 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는 ‘역적 서막’의 방송 이후, iMBC 홈페이지를 통한 다시보기 VOD는 물론, IPTV, POOQ 등 모든 플랫폼을 통해서도 ‘역적 서막’ 다시보기를 무료로 공개해서, ‘역적’ 본방을 앞두고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역사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과 ‘드라마 읽어주는 남자’ 김상중이 함께해 더욱 특별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서막’은 27일(금) 저녁 8시 50분에,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첫회는 30일(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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