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34트랙 채운 OST 음반 발매..이민호♥전지현 포토북 수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24 09: 10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O.S.T 스페셜 앨범을 출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의 O.S.T 스페셜 앨범이 24일 공개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제작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극중 몰입도를 높였던 O.S.T를 34트랙에 담아 고품격 스페셜 앨범으로 출시했다”라며 “드라마 인기와 화제성이 높아 지난 20일 음원 전곡 출시 이후 반응이 뜨거워 스페셜 앨범에도 공을 들여 내놓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첫 만남과 스타 작가 박지은의 집필로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명품 보컬리스트의 참여로 황금 라인업을 자랑했던 고품격 O.S.T로 매회 시청자와 리스너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O.S.T 스페셜 앨범 출시로 종영 이후에도 가시지 않은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가게 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는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성시경의 ‘어디선가 언젠가’를 비롯해 정엽의 ‘너에게 기울어가’, 국카스텐 하현우의 ‘설레이는 소년처럼’, 빅스 켄의 ‘바보야’, 커피소년의 ‘내가 왜 이럴까’까지 국내 최고의 실력파 남자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윤미래의 ‘그대라는 세상’을 비롯해 린의 ‘러브 스토리’, 이선희의 ‘바람꽃’, 구구단 세정의 ‘만에 하나’, 박윤하의 ‘하루에 하나씩’까지 O.S.T 여제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던 타이틀 10곡을 스페셜 앨범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명품 선율로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던 ‘일본 O.S.T 거장’ 요시마타 료가 참여한 BGM ‘사운드 오브 오션’ ‘메모리즈’ ‘더 라스트 타임’ 3곡을 비롯해 ‘궁’, ‘궁S’, ‘꽃보다 남자’, ‘구르마 그린 달빛’ 등을 통해 독특한 선율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감독 두번째달의 연주곡 21곡까지 총 34곡이 2개의 CD에 나뉘어져 수록됐다. 
고품격 트랙들이 엄선돼 소장 가치를 높이는 가운데 전지현부터 이민호까지 주요 출연진의 촬영 현장을 담은 미공개 포토북까지 수록돼 있어 애철자들에게 기념적인 선물이 될 예정이다. 감동과 환희를 안겼던 명장면을 음악과 사진으로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앨범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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