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성주, '그녀는 거짓말을...' 합류..이현우와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24 08: 17

그룹 유니크 멤버 성주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측은 24일 "성주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멤버로전격 캐스팅되며 한국에서의 첫 연기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순정소환 청량로맨스. MBC 드라마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주가 맡은 유시현 역은 크루드플레이의 리더이자 보컬로 한결과 태어날 때부터 이웃사촌인 형제 같은 사이로,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다. 훈훈한 외모와 함께 아이돌 그룹 유니크 활동을 통해 쌓은 가수로서의 기량과 보컬 실력 또한 마음껏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가 리더로 캐스팅 된 밴드 크루드플레이는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정진 분)이 발굴해19살에 데뷔한 이후 5년 동안 다양한음악적 시도를 선보여 호평과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주역 이현우가 밴드의 프로듀서로 속해 드라마의 중심을 끌어가며 신제민, 장기용, 이서원과 함께 극의 비주얼을 담당, 여심강탈을 예고하고 있다.
성주는 그룹 유니크로 활동하며 쌓은 퍼포먼스 실력으로 오디션에서 보컬과 비쥬얼, 퍼포먼스 실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눈길을끌었다는 후문. 현역 뮤지션 성주가 배우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히며 차세대 20대 배우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의 첫 드라마 도전에 성주는 "한국에서의 배우 데뷔작이라 설레고 긴장되지만 처음으로 보여주는 배우의 모습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돼 기쁘고, 하루 하루 대본을 분석하고 외우고 시현에게 빠져드는 요즘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인 만큼 후회 없는 연기로 배우로 한발짝 더 다가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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