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강철비' 여주인공 합류..정우성X곽도원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24 07: 14

 신예 원진아가 영화 '강철비'의 주연으로 합류했다.
영화 '강철비'는 인기 웹툰 '스틸 레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을 스릴러로 풀어낸 블록버스터. ​극중 원진아는 북에서 내려와 사건에 휘말리는 '려민경'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
'강철비'는 지난 2013년 첫 번째 연출작인 영화 '변호인'으로 천만 관객에게 인정 받은 양우석 감독이 약 4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그 중에서도 원진아가 분하는 ‘려민경’은 극중 북한 정찰총국요원 ‘엄철우’역을 맡은 정우성,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역을 맡은 곽도원과 함께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았던 역할.​ 이에 양우석 감독의 신데렐라로 발탁된 원진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원진아 외에 정우성, 곽도원, 조우진, 이경영, 장현성, 김의성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강철비'는 오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gato@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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