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피고인' 첫방부터 터졌다, 14.5% 월화극 1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4 06: 38

'피고인'이 월화극 1위로 시작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전국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11%), MBC '불야성'(4.1%)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첫 방송부터 월화극 1위에 안착했다. 전작인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방 시청률이 9.5%였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피고인'의 향후 성적에 기대가 쏠린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강렬한 복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예고된 바대로 지성과 엄기준은 첫 방송부터 긴장감 가득한 연기 대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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