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수지, 美친 미모부터 라이브까지..본격 눈호강 귀호강 방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24 06: 39

첫 솔로 데뷔를 앞둔 수지의 모습에는 긴장과 떨림, 설렘이 공존했다. 수지는 더욱 예뻐진 미모와 함께 더욱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수지는 지난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수지 ’YES? NO?‘ LIVE PREMIERE’를 진행했다. 이날 수지는 첫 솔로 앨범 ‘YES? No?’의 공개를 앞두고 음반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첫 솔로 앨범의 발매를 앞둔 수지는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수지는 방송 중간 중간 음원 공개까지 몇 분 남았는지 확인하며 “떨린다”는 말을 연발했다.

수지는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낸 솔로 앨범에 대해 큰 애착을 보였다. 앨범에 대해 설명하는 그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는 수지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 느껴졌다.
이번 앨범에 전반적으로 많은 참여를 했다는 수지는 타이틀 곡 '예스 노 메이비'에 대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박진영 피디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저의 생각과 피디님의 영감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곡이다. 사랑을 처음 시작하고 아픔을 알아가는 여자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큰 화제를 모았던 홍콩에서 찍은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노래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작업했다”며 “홍콩의 네온사인과 야경이 노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일정이 빠듯해서 촬영 때 힘들었지만 그만큼 영상이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수지는 직접 쓴 작사노트를 공개하며 작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자신이 쓴 가사를 읽어주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썼는지에 대해 팬들에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었다. 또한 라이브로 직접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척’, ‘취향’, ‘난로 마냥’등의 수록곡과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수지는 더욱 깊어진 음색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수지는 앳된 소녀티를 벗은 숙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솔로로 변신한 수지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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