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정동환 몰락시켰다..진구 최대 적 되나[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1.23 23: 06

진구가 이요원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이경을 치려는 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는 세진을 이경의 스파이로 의심한다.
이경이 세진이 납치되자 직접 구하러 오는 것도 이상하게 여기고, 그런 세진을 다시 갤러리로 데리고 가지 않는 것도 의심한다. 건우는 문실장을 시켜 세진의 컴퓨터에 감시 프로그램을 심고, 세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컴퓨터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다.

세진은 김작가에게 부탁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검사하게 하고, 김작가는 감시 프로그램이 심겨져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세진은 건우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에 섭섭해하고, 이경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자신이 눈치챘다는 것을 건우가 모르게 일부러 스파이인 것처럼 거짓 정보를 흘린다.
이경은 자신이 무진 그룹 신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흘리고, 태준과 건우는 이 미끼를 이용하려 혈안이 된다. 진구는 불법으로 신도시 사업에 참여한 사람이 이경이 아니라 태준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신고하려하지만 무삼을 추문 나면 투자가 위축된다며 막는다.
고민에 빠진 건우는 세진에게 더이상 사무살에 나오지 마라고 한다. 건우는 "세진씨가 많이 도와줬다. 더 이상 의존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경은 무일을 찾아가 태준이 무일과 자신의 아버지를 이용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금도 태준이 무일을 이용한다고 한다. 무일은 고민 끝에 과거 태준과 자신이 합작했던 비리를 폭로한다. 태준은 이 일로 큰 타격을 입는다.
태준은 자신을 찾아온 이경에게 "나와 무일이 무너져도 네가 바라는 세상은 안 올 수도 있다. 봉수가 딸은 야무지게 키웠네"라고 말한다.
건우는 이경을 찾아와 "너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경은 정리하고 일본으로 떠난 세진에게 도와달라고 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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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야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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