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이제훈X신민아, 동갑내기 러블리 끝판왕 커플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23 19: 30

‘내일 그대와’의 두 주인공 이제훈과 신민아가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내일 그대와 X 앞터V’에는 이제훈과 신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방영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재연하며 방송을 시작한 두 사람은 약간은 어색한 듯한 부부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TV 속에 있는 MC 김태진과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셉트로 신민아는 “생방 인터뷰가 거의 처음이라 조금 떨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달콤한 시간여행 로맨스라고 드라마에 대해 설명한 두 사람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미래의 시간여행을 하는 소재라 신선하게 느껴졌고 현재와 미래를 오간다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동갑내기인 이제훈과 신민아는 방송 내내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신민아는 이제훈에 대해 “상대역으로 동갑이 처음이라 남배우에게 말 놓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다. 촬영이 진행되면서 말을 놓고 친해지다 보니 연기가 더 편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이제훈도 “너무 예쁘셔서 어떻게 말을 걸고 호칭을 써야할 지 어려웠는데, 몇 번 만나고 먼저 말 놓자고 해줘서 고마웠다. 촬영장에서도 편하게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하다 보니 사랑스러운 장면들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화답했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는 서로 “너무 예뻤어” “실물이 더 나아”라고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민아는 “얼굴도 하얗고 작고 상큼했다”며 이제훈의 첫 인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제훈은 신민아에게 “브라운관이랑 스크린을 통해서 만났던 여배우였는데 실제로 보고 헉했다.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쁘다”며 극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불량배와 만났을 때, 다단계 영업하는 친구를 만났을 때 등의 상황극을 펼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영상통화 콘셉트로 팬들의 질문에 답하고 애교와 춤 등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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