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육성재 “물고기와 초음파로 대화” 4차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1.23 15: 04

연예계 대표 낚시광’ 비투비 육성재가 SBS 설 파일럿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비투비 육성재는 아이돌 최초로 ‘낚시TV’에 출연할 만큼 낚시 사랑으로 유명하다. ‘낚시TV‘에서 정확성과 비거리를 겸비한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개인 SNS를 통해서도 낚시 인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이영준 PD는 “육성재를 섭외하고 싶었는데, 최근 드라마와 콘서트 등으로 바쁜 스케줄이더라. 그런데 ‘바다에 가서 물고기를 잡는다’라는 말 한마디에 출연을 OK했다“며 출연 비화를 밝혔다.

육성재 역시 “외할아버지께서 대한민국 최초로 비단잉어 양식을 하셨다”며 “어릴 적부터 물고기와 가깝게 지내 초음파로 대화를 한다”고 밝혀 못 말리는 물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12시간의 홍어잡이에 도전할 만큼 연예계 대표 ‘어부돌’로 거듭난 육성재의 활약상은 ‘주먹쥐고 뱃고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먹쥐고 뱃고’'은 200년 전 정약전이 쓴 어류도감인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현재 달라진 해양 환경과 어종들을 새롭게 기록하고 재구성하는 신개념 어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육성재 외에 김병만, 육중완, 김종민, 이상민, 강예원이 출연한다. 설 연휴 중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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