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스와포드, '꿈의 59타' 해드윈 꺾고 PGA 첫 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23 09: 07

허드슨 스와포드(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스와포드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팜스프링스의 라킨타 골프장 스타디움코스(파72)서 열린 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4라운드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스와포드는 전날 '꿈의 59타'를 기록했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스와포드는 첫 우승 상금으로 104만 4000 달러(약 12억 3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탈장 수술을 받고 3달 만에 필드에 복귀한 필 미컬슨(미국)은 2언더파 50타를 쳐 공동 21위(11언더파 277타)로 복귀전을 마감했다.
한국의 김민휘(25)는 공동 17위(12언더파 276타)를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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