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이영호, 'ASL 결승 준비, 꼼꼼하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22 16: 53

2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KT 기가 인터넷' ASL 시즌2 염보성과 이영호의 5전 3선승제 결승이 열린다. 
먼저 결승에 선착한 염보성은 데뷔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최근 상대 선수를 홀리는 도깨비 같은 경기력으로 '염깨비'라는 별명을 얻으며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과감한 승부수와 빠른 판단력으로 이영호마저 격파하고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이영호도 물러설 수 없다. 공격과 수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이영호가 염보성을 상대로 명품 테란 동족전에 나선다. 특히 이영호는 지난 시즌 16강에서 염보성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다시 만난 염보성을 반드시 꺾고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이영호가 꼼꼼하게 결승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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