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올스타]'10년 만의 지방 개최' 올스타전, 11700석 전석 매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1.22 15: 08

10년 만에 수도권 외의 지방에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뜨거운 열기에 사로잡혔다.
KBL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1700석 전석 매진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후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많은 부산 시민들과 농구 팬들이 찾아와 뜨거운 열기를 가득채웠다. 부산에서는 첫 올스타전 개최다.

올스타전 시작 전 1,2층의 좌석은 매진이 된 가운데, 이날 경기 전에도 많은 팬들이 농구장을 찾아왔다. 이날 사직체육관은 통천으로 가려져 있던 3층 관중석도 개방했고, 3층 역시 팬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올스타전을 즐겼다.
KBL은 "전석 매진이 됐고, 현재 입석도 판매 중이다"면서 관중이 추가적으로 더 들어찰 수 있다고 전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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