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1월의 신부 변신..마침내 '꽃길' 걷나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22 10: 08

조윤희가 우여곡절 끝에 눈처럼 새하얀 ‘1월의 신부’로 변신한다!
22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44회에서 ‘나연실’(조윤희)이 ‘이동진’(이동건)과의 결혼을 앞두고 맑고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낸다.
지난주 동진의 어머니 ‘최곡지’(김영애) 여사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은 동진과 연실은 행복한 마음으로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마침내 대망의 결혼식날 오전, 연실은 ‘강태양’(현우) ‘다정’(표예진)과 동행한 헤어샵에서 신부 메이크업을 받는다.

조윤희는 이어 진행된 함받이 장면 촬영에선 화사한 새색시 한복 맵시를 뽐냈다. 이동건은 듬직해 보이는 새신랑 한복을 차려입고 조윤희와 멋진 한쌍을 이뤘다. 차인표와 최원영은 함잡이로 나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앞서 지난해 극중 초반 집착남 ‘홍기표’(지승현)와의 결혼식과 연말 우연히 이뤄졌던 동진과의 웨딩촬영에서 이미 두 차례나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조윤희였지만, 이번 신부 변신만큼은 감회가 특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원래 드레스 맵시 빼어나기로 유명하지만, 이날 조윤희 씨의 자태는 너무 아름다웠다.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종전과 달라서였을 것”이라며 “동진과 연실이 결혼식을 시작으로 꽃길만을 걷게 될 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많은 네 남자(이동건‧차인표‧최원영‧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는 오늘(22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팬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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