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유인나, 이동욱 기억하고 있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21 20: 27

 유인나가 이동욱을 잊지 않고 있었다.
21일 방송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 15회에서 써니(유인나 분)는 자신의 가게를 찾아와 은탁(김고은)의 10년전 편지를 전해준, 왕여(이동욱)을 수소문해 만났다.
써니는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해, 왕여를 당황케 했으나, 이내 "CCTV로 봐서 실물을 보고 싶었다"는 말로 기억이 없음을 내비쳤다. "만나서 반가웠다"는 왕여의 인사를 뒤로 한 채, 자리를 뜬 써니. 써니의 뒷모습을 본 왕여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써니는 걸어나가며 "나도 만나서 반가웠다"면서 왕여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었던 것. 써니는 그렇게 왕여를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 gato@osen.co.kr
[사진] '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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