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이지훈 감독, "개막전보다 나아져 만족...아직 60% 수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21 18: 49

"개막전보다는 나아져서 만족스럽다. 더 보완하겠다"
이지훈 KT 감독은 2연승에 만족해했다. 특히 지난 개막전에 비해 실수가 줄어든 점에 의의를 뒀다. KT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bbq와 1라운드 경기서 선수 개개인의 탁월한 기량과 조직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지훈 감독은 "개막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럽다 선수들도 개막전에 실수가 많았다고 생각해서 그 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가 좋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팀 경기력은 60% 정도라고 생각된다.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팀 경기력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지훈 감독은 "1월에 세 경기가 있는데 2승1패를 목표로 두고 있었다. 일단 목표는 달성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을 통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향후 레이스에서도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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