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오늘 발리로 신혼여행...5일간 꿈같은 허니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2 05: 59

비 김태희 부부가 오늘(22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비와 김태희는 22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5일간 허니문을 떠나 둘 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서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비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까지 받았었다. 이날 두 사람은 성당에서 조용하고 경건하게 예식을 치르며 참석한 하객들에게 큰 축복을 받았다.

이 결혼식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박진영, 싸이, 박준형, 윤계상, 김태우, 이하늬 등 두 사람과 절친한 이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이하늬가 김태희의 부케를 받았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손편지에서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리고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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