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음 타깃은 실바-나스리? '허베이서 눈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1.21 15: 02

중국 슈퍼리그의 허베이 화샤 싱푸가 의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와 사미르 나스리(세비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모으기가 끊기지 않을 듯 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실바와 나스리가 중국으로 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실바와 나스리를 노리고 있는 건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실바와 나스리를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허베이는 실바와 나스리를 모두 데려오는데 8000만 파운드(약 115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더 선'에 따르면 허베이는 실바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 나스리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33억 원)를 책정했다. 허베이로 이적할 경우 실바와 나스리의 연봉도 크게 오를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시티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확실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실바는 맨시티를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계약 기간도 2년이나 남았다. 그러나 나스리는 가능성이 있다. 나스리는 현재 세비야로 임대 중이다. 맨시티는 나스리의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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