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김비서 조우진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해주세요"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21 13: 46

21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김비서 역할로 활약한 배우 조우진의 대본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유본컴퍼니 SNS를 통해 공개된 첫 번째 사진에서 조우진은 친필 사인이 돼 있는 ‘도깨비’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하트요정'다운 미니 손하트로 여심을 흔들기도 했다.
극중에서는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일명 ‘출구 없는 마력의 김비서’라 불리고 있는 조우진의 매력이 듬뿍 담겨있는 인증샷이라는 평이다.

유본컴퍼니 측은 대본 인증샷과 함께 "마지막까지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네에"라는 김비서를 연상케 하는 글과 '#마지막깨요일 #김비서 #김사장 #혹은 #다른무언가 #뭐라고불러야하지 #오늘은 #알수있겠지'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본방사수 독려와 함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지난 14회에서 김비서는 9년 후에도 여전히 유덕화(육성재 분)를 곁에서 보필하며 천우그룹 사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김신(공유 분)에 대한 기억은 잃었지만 다시 돌아온 그를 도와주며 극에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방송 초반부터 임팩트있는 존재감과 미스터리한 정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던 그이기에 마지막까지 이어질 조우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유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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