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정우성X류준열X배성우X조인성,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21 12: 18

 역대 1월 개봉작 중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더 킹'이 개봉 4일째인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감독과 배우들이 인증샷을 남겼다.
제공 배급사 측은 21일 "개봉 4일째인 1월 21일(토) 오전 11시 3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왕을 상징하는 왕관을 쓰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다. 이 기록은 대한민국 천만 영화로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제시장'(14,257,115명)을 비롯해 '7번방의 선물'(12,811,206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9,542명), '변호인'(11,374,610명)의 100만 돌파 시점과 같은 속도다.
'더 킹'은 대한민국 사회에 화두를 던진 '변호인'과 '광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격변의 시대를 담은 '국제시장' 그리고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7번방의 선물'까지 천 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영화들과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박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시사회 직후 언론과 평단의 폭발적인 극찬 세례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사이다 같은 통쾌한 엔딩이 있는 영화’, ‘세대불문, 성별불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등 자발적인 입소문을 탔다. 
또한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한재림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촌철살인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 같은 관객들의 높은 만족감은 압도적인 예매율 1위와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으로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극장가를 평정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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