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불청' PD가 밝힌 류태준 #47살 #김완선 광팬 #콧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1 10: 24

SBS '불타는 청춘' PD가 류태준 섭외 이유와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불타는 청춘'의 이승훈 PD는 21일 OSEN에 "류태준 씨가 최근 녹화를 마쳤다. 오는 24일 첫 등장한다"라며 "진짜 멋있는 분이다. 몸도 좋고, 동안이다. 47살로 그렇게 어리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류태준 씨도 예전부터 출연 섭외를 위해 미팅을 했었던 분인데, '불타는 청춘'에서 꼭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고 하더라"며 "류태준 씨가 김완선 씨 광팬이다. 모든 노래를 다 기억하고 있고, 직접 산 최근 앨범까지 들고와서 김완선 씨에게 사인을 받아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훤칠하게 잘 생긴 분이시지만 은근 빈틈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다. 반전 매력이었다. 또 최성국 씨와 비슷한 코를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최성국 씨가 콧물 후배가 생겨서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1997년 가수로 데뷔한 류태준은 연기자로 전향한 뒤 드라마 '황진이', '사랑에 미치다', '대풍수', '가족의 비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류태준이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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