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도깨비', 1위 '응팔'까지 2% 남았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21 08: 28

 '도깨비'는 '응팔'을 넘어설 수 있을까.
종영을 앞둔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 드라마 역대 2위의 기록은, 어느새 1위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두 드라마에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비교하면, 현재 격차는 2%를 조금 넘기게 남겨둔 상태.

닐슨코리아 케이블 플랫폼을 기준으로 했을때, '도깨비' 14회는 16.043%다. 동기준으로 '응팔'은 18.803%이니 두 작품의 격차는 2.76%포인트가 된다.
보도자료가 배포되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을 적용하면, '도깨비' 14회는 17.474%다. 이를 적용시키면 '응팔'은 19.6%로, 두 드라마 격차는 2.126%포인트로 격차가 좀 더 좁아진다.
이제 남은 '도깨비' 회차는 단 2회뿐. 다만, 21일 방송되는 '도깨비'는 15회와 16회가 연속방송되는 상황인 만큼, 변수다. '도깨비'가 '응팔'까지 남은 거리는 2%. 과연 '도깨비'가 역대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응팔'을 넘어 케이블 드라마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gato@osen.co.kr
[사진] 각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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