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도깨비' 끝없는 질주, 헤이즈X한수지 6개 차트 1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21 07: 17

'도깨비' 마지막 OST인 헤이즈와 한수지의 'Round and round(라운드 앤 라운드)가 공개 즉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7시 기준 '도깨비' OST인 헤이즈와 한수지의 'Round and round'는 네이버뮤직, 지니,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음악 및 극 중 각종 주요 장면에 삽입되어 첫 회 방영 직후부터 음원 발매 문의가 폭주했었다. 이에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한수지가 부른 50초 가량의 원곡을 3분 30초 가량의 풀버전으로 편곡, 원곡의 감동에 보다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헤이즈가 참여해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곡을 완성시켰다.

한수지의 몽환적인 보이스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헤이즈가 그 동안 보여준 창법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느낌의 미성이 이어진다. 또 전생과 환생, 운명적인 사랑에 대한 내용을 가사에 녹여내 '도깨비'의 전반적인 주제 의식을 아우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에일리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멜론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여전히 다른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잇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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