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승희, 얼반웍스와 전속계약..이엘과 한솥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20 07: 31

 걸그룹 다이아 출신 승희가 얼반웍스이엔티(대표이사 허건)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새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은 “최근 승희가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본명인 ‘조승희’라는 이름으로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승희는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 리더로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노래, 춤, 진행 등 다방면의 재능을 인정받아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예능에도 진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올레’, KBS ‘별난가족’, ‘태양은 가득히’, MBC ‘야경꾼일지’,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등이 있다.
얼반웍스이엔티 허건 대표는 “조승희는 배우로서의 열정은 물론 무한한 매력을 가진 친구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배우로서 대중 앞에 나설 조승희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얼반웍스이엔티 역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활동까지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얼반웍스이엔티 역시 이스타아카데미와의 합병으로 2017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소속 배우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견고해진 시스템 하에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조승희를 영입한 얼반웍스이엔티는 김응수를 비롯한 이엘, 김민준, 윤지민 등 15여명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KBS 2TV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을 비롯해 SBS ‘런닝맨’,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등을 제작한 얼반웍스미디어의 자회사이다. / gato@osen.co.kr
[사진]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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