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총을 대신 맞았다.
19일 방송된 SBS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허치현(이지훈 분)은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뒤통수를 맞자 폭주하며 경찰의 총을 빼앗아들었다.
전생에 그가 자신과 허준재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된 심청(전지현 분)은 연인을 지키고자 총을 맞고 쓰러졌다. 허준재는 심청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심청은 "보통의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너도 오래오래 편안하게 살길 바라. 내가 너의 상처가 되고 무서운 꿈이 되는 걸 바라지 않아.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푸른바다의 전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