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소이, '인생술집' 이다해 편 '늦게 온 손님'..절친 인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19 15: 00

배우 윤소이가 이다해의 '절친'으로 tvN '인생술집'에 함께 떴다. 
'인생술집'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19일 OSEN에 "어제 진행된 이다해 편 녹화에 늦게 온 손님으로 '절친' 배우 윤소이가 출연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2'에 함께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최근에는 KBS 2TV 새 예능 '하숙집 딸들'에 동반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인생술집' 녹화에서도 두 사람은 소탈한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다해는 공개 연인인 세븐과 러브스토리도 솔직하게 다 밝혔다. 오원택 PD는 "오히려 우리는 조심스러워 했는데 이다해 본인이 시원하게 이야기했다. 세븐과 지금의 연애가 행복해보였다. 본인이 즐겁게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윤소이 역시 이다해의 핑크빛 사랑을 가까이서 응원한 '절친'. 그는 선천적으로 술을 못 먹는데도 이다해를 위해 커피우유를 사와 마시며 미량의 카페인에 취해 유쾌한 입담을 대방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원택 PD는 "세련되고 새침한 이미지와 달리 이다해와 윤소이 두 여배우가 너무 '쿨'했다. 여배우들이 내려놓고 얘기하니까 의외의 매력들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여기에 새 MC 에릭남까지 투입돼 녹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흐뭇해했다. 
'인생술집' 이다해 편은 오는 2월 2일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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