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곽동현 "유일한 대중가요 가수, 동료들에 묻어갔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9 12: 20

'팬텀싱어'의 곽동현이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곽동현은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 TOP12 기자간담회에서 "묻어갔다. 운이 좋았다"라고 결승전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결승전 진출자 중 유일한 대중가요 가수라는 점에 대해 "처음에 '카루소'라는 곡을 할 때, 그리고 모든 곡을 할 때 항상 의아해했다. 내가 이렇게 중창을 할 때 이 곡을 잘 이끌어나가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내가 하는 것보다 동료들이 나의 좋은 점, 단점을 잘 캐치해줘서 그런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기 때문에 묻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운좋게도 올라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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