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6.5%로 수목극 2위 안착...순항 예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9 07: 51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이 첫 회부터 압도적인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밤 첫 방송된 ‘미씽나인’은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안착했다.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와 무인도 조난이라는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씽나인’ 첫 회에서는 라봉희(백진희 분)가 추락사고 이후 4개월 만에 홀로 돌아와 대한민국을 뒤집어놓은 현재와 사고가 발생한 과거를 오가는 촘촘한 구성으로 그려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전달했다.
 
또한 첫 회는 갑작스런 사고에 서준오(정경호 분), 라봉희 등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9명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일이 무엇인지 이후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 추락 장면은 영화 ‘명량’, ‘해무’ 촬영팀이 함께한 만큼 거대한 스케일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블록버스터 급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미씽나인’ 2회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미씽나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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