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KT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하만카돈 기술 탑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18 14: 04

 음향 전문기업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KT가 지난 17일 공개한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GiGA Genie)'에 자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오디오 기술을 탑재한 스피커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하만에 따르면 '기가 지니'에 탑재된 하만카돈의 듀얼 드라이버 시스템은 20W의 2.75인치 우퍼와 내츄럴 실크 돔과 네오디뮴 마그넷이 탑재된 15W의 1.25인치 트위터로 구성됐다.
또 '기가 지니' 스피커는 하만카돈 엔지니어의 특화된 튜닝 기술이 적용돼 파워풀한 저음과 디테일이 표현되는 고음을 만들어낸다. 청량하고 깨끗한 음성 재생이 가능해 음악 감상 뿐 아니라 영상 통화 등에도 만족할 만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하만은 설명했다.

'기가 지니'는 USB 단자 지원뿐 아니라 블루투스 무선지원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모바일 기기와 연결해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마이크가 탑재되어 음성으로 각종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 전화 연결 중에는 전화수신 및 통화가 가능하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KT 올레샵은 ‘기가 지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 28일까지 구매자 대상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가 지니 제품 구매자들에게는 소비자가격 29만 9000원 상당의 JBL SB150 사운드 바 50%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쿠폰 증정 대상은 기가지니 제품 구매 및 수령 후 7일 이후 반품 및 환불하지 않는 소비자에 한하며, 쿠폰 사용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기가 지니는 오는 31일부터 강남에 위치한 하만의 JBL 브랜드 매장 오토스퀘어점에서 직접 사용 및 체험해 볼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하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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