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손 잡은 LG전자, 2월 9일 스마트워치 출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8 09: 50

LG전자가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웨어 2.0을 탑재한 첫 스마트워치를 내놓는다.
IT전문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 17일 LG와 구글이 오는 2월 9일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을 공개하고 10일부터 미국에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3월까지 다른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주력 모델인 워치 스포츠의 두께는 14.2mm로 다크블루와 티타늄 컬러로 나왔다. 워치 스타일은 10.8mm로 티타늄, 실버, 로즈골드 색상이다.  
워치 스포츠는 지름 1.38인치(3.5cm) 화면에 480x480픽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768MB램이 들어간다. 메모리 용량은 4GB, 배터리용량은 430mAh다.  
워치 스타일은 1.2인치(3cm) 화면에 360x360픽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512MB램이 들어간다. 메모리용량은 4GB, 배터리 용량은 240mAh다. 
워치 스포츠는 심작박동센서가 있으며, 근거리통신(NFC) 지원이 포함돼 안드로이드 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워치 스타일은 밴드를 바꿀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두 모델 모두 방수, 방진 기능이 포함됐다./dolyng@osen.co.kr
[사진] 구글 스마트 워치.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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