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슬램덩크2' 언니쓰 생각하면 오산, 그 이상 기대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1.17 16: 00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중순 방송 예정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는 기존 멤버 김숙과 홍진경에 막강한 새 멤버가 더해진 것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니쓰' 포맷을 강화시키며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전의 그 '언니쓰'를 생각하면 오산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오늘(17일) 시즌2의 멤버로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시즌2 멤버 라인업을 두고 많은 추측이 오갔던 바. 마침내 이들 7명이 최종 합류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멤버 구성까지 마친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이달 말 첫 촬영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새 시즌은 전체적으로 걸그룹 포맷을 유지하되, 중간마다 멤버들의 개인적인 꿈도 하나씩 진행되며 지난 시즌보다 한층 풍성한 재미와 감동을 예고했다. 
그만큼 '언니쓰'라는 걸그룹 포맷 역시 지난 시즌과는 다른 색깔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멤버 구성이 달라진 것이 일차적이고, 포맷 역시 걸그룹 기획 위주로 가는 만큼 '언니쓰'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이 두번째 이유다. 
이처럼 많은 화제와 관심 속에 준비 중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오는 2월 중순 첫 선을 보일 예정. 과연 새로운 구성과 멤버로 찾아오는 시즌2는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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