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머라이어 캐리·엘튼 존, 억만장자 결혼 축가비만 49억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1.17 08: 53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엘튼 존이 거액의 축가비를 받았다고 영국 매체 피플이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와 엘튼 존은 런던에서 열린 러시아 억만장자의 손녀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머라이어 캐리는 이 결혼식에서 '마이 올(My all)'과 '잇츠 라이크 댓(It's like that)'을 열창했으며 엘튼 존은 '아이 게스 댓츠 와이 데이 콜 잇 더 블루스(I guess that's why they call it the blues)'와 '유어 송(Your song)' 등을 불렀다.

약 9시간에 걸친 결혼식 축가로 머라이어 캐리와 엘튼 존은 420만 달러(한화 약 49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참석, 그는 신랑신부를 향해 "모든 실수를 용서해주길"이라고 조언했다. 
이 러시아의 억만장자는 모스크바의 3대 공항 중 하나인 도모데도보 국제공항을 소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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