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28, 북아일랜드, 세계랭킹 2위)가 갈비뼈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7일(한국시간) 매킬로이가 갈비뼈에 스트레스성 골절 진단을 받아 이 주 아부다비서 열리는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부상으로 HSBC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매우 화가 난다"라고 아쉬워했다.
매킬로이는 최근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남아프리카(SA)오픈서 허리 통증을 느꼈지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갈비뼈 문제로 드러났다.
매킬로이는 "전문가들이 갈비뼈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권고했다"며 당분간 재활에만 매진할 뜻을 내비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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