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예정 갤럭시 S8, AI 플랫폼에 최신 사양 집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1.16 06: 42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8의 출시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구체적인 사양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IT 전문 매체 테크타임즈는 15일(현지시간) 갤럭시 S8의 최고급 예상 사양을 총정리했다.
▲디스플레이 : 갤럭시 S8은 1440X2560 픽셀 해상도의 5.1 인치 듀얼 커브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을 장착한 갤럭시 S7과는 달리 랩 어라운드 올레드 5.5 인치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화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프로세서 및 RAM : 갤럭시 S8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엑시노스 8895 두 종으로 출시될 듯. 그리고 갤럭시 S8은 전작인 갤럭시 S7보다 램 용량이 더욱 커진다. 이 매체에 따르면 6GB 또는 8GB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고로 위기에 처했던 삼성전자는 LG화학의 배터리를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터리 분리형 구조를 선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카메라 : 삼성은 갤럭시 S8의 카메라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8은 아이폰7 플러스와 같이 16메가 픽셀과 다른 8메가 픽셀과 같은 듀얼 카메라 셋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면 사용자가 멋진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 시점 : 갤럭시 S8은 갤럭시 S7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갤럭시 S7보다 20% 상승할 수 있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 그리고 갤럭시 S8은 4월 21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처음에는 500만 대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기능 : 갤럭시 S8은 인공지능 음성 비서 '빅스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홍채 스캐너, 블루투스 5.0, 하만 카돈 스테레오 스피커 기능이 포함되며 기존 자사 제품과는 달리 홈 버튼이 없어진다. 지문 스캐너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내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S펜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