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음악하는 잔나비, 윤종신x뮤지가 보증합니다[V라이브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1.15 14: 38

윤종신, 뮤지가 보증하는 밴드 잔나비다. 
15일 오후 2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HIDDEN TRACK NO.V 윤종신X잔나비 #2. JANNABI's Music (콘서트 4초 전석 매진의 위엄)'이 공개됐다. 윤종신과 뮤지는 밴드 잔나비와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잔나비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트'를 발표한 실력파 신인 밴드다. 최정훈(보컬, 리더), 유영현(키보드), 김도형(기타), 장경준(베이스), 윤결(드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모두 1992년생 원숭이 띠다.

지난해 8월 '몽키호텔' 앨범을 내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리더 정훈은 가장 애정이 가는 곡으로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을 선택했고 윤결은 '정글', 영현은 '위시' 등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훈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은 팬에게 사연을 받아서 가사를 썼다. 공연 이벤트였는데 볼 품 없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썼다"고 말했다. 뮤지는 "끼가 많은 친구인 것 같다"며 정훈을 칭찬했다. 
즉석 라이브까지 잔나비의 매력은 폭발했다. 숨은 보석을 알아보는 윤종신과 뮤지의 촉은 옳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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