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종민 "대상 만족..자기관리 하는 여자가 이상형"[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1.15 11: 56

 가수이자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하고 싶은 이상형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이상형과 여자친구에 대해서 솔직히 밝혔다.
김종민은 생각이 많아서 결혼할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생각이 많아서 결혼할 여자를 만나고 있지 못하다"며 "결혼할 것도 아닌데 이 분을 만나도 되는지 고민이된다. 그분한테 상처가 될 수 도 있다.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지만 창피해서 말을 못건다"고 말했다. 

김종민의 이상형은 온순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여자였다. 김종민은 "순한 여자 였으면 좋겠다"며 "외모적으로는 자기관리를 잘하는 여자 였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40살 이상은 결혼을 많이 하셨다. 30살 이상이면 문제 없을 것 같다"고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밝혔다. 
김종민은 2017년에는 예능보다 공연과 솔로 앨범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종민은 "저는 대상 받은 것으로 만족한다"며 "제 인생에 대상을 받을지는 몰랐다. 2017년에는 코요태 공연 위주로 하고 싶다. 솔로 앨범도 내고 싶다. 명수 형님이 곡도 주시고 프로듀싱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대상 수상에 대해서도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민은 "제가 대상을 받은 것은 꾸준히 했다는 거솨 스태프들이 응원해주고 지지해줬다"며 "김종민 특집도 해주고 그분들 덕분에 받은 것 같다. 제 인생에 대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해도 감사하지만 대상을 또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유재석 형은 14번 받아더라"라고 조심스럽게 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종민이 스스로 꼽은 매력은 단순함이었다. 김종민은 "생각을 하면 잘 못한다"며 "그래서 그냥 최선을 다한다. 아이디어도 잘 내지 않고 아이디어 내시는 걸 열심히 하는 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강공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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