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틴탑 아닌 솔로 니엘, 더 애절하게 깊어진 감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6 00: 00

더 깊어진 모습이다.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2년여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16일 0시 공개된 니엘의 신곡 '날 울리지마'는 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 보컬적인 면도 퍼포먼스도 더 탄탄하고 깊어졌다.
'날 울리지마'는 니엘의 장점과 매력을 어필하기에 최적화된 곡이다. 애틋하게 울려 퍼지는 매력적인 음색과 섹시미를 추가한 퍼포먼스. 틴탑과는 또 다른 니엘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최고의 곡이다. 니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은 음악적 공감으로 이어졌다.

이 곡은 이별을 앞둔 연인을 붙잡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니엘의 목소리를 통해 녹여낸 곡. 자이언트 핑크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호흡을 맞췄는데, 두 사람의 조합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냈다. 니엘의 매력적인 음색은 자이언트 핑크를 만나 더 풍성하게 피어났다.
니엘의 솔로는 보컬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틴탑의 칼군무를 그대로 옮겨 니엘 혼자서도 꽉 찬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섹시한 남자의 매력이 더해진 니엘의 독무는 아름다운 춤선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하며 노래를 더욱 매력적으로 살려냈다.
타이틀뿐만 아니라 자자곡을 통해서 특유의 감성까지 담아냈다. 애절하게 깊어진 솔로 니엘의 행보에 이어 오는 3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틴탑의 성장을 더 기대하게 만드는 신보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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