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셀린 디온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그리워했다.
14일(현지 시각) 셀린 디옹은 SNS에 "오늘은 르네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 되는 날이다. 하지만 그는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셀린 디온은 지난 1994년, 27살 연상의 가수 겸 제작자 르네 앙젤릴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3살 르네 찰스와 4살 쌍둥이 에디, 넬슨이 있다.
르네 앙젤릴은 셀린 디온의 매니저를 도맡아 그를 스타 대열에 들게 한 일등공신이다. 하지만 인후암 투병 중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났다. 셀린 디온은 공연 중 남편을 추모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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