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미풍아' 임수향, 한갑수 납치 지시..끝 없는 악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1.14 21: 01

 ‘불어라 미풍아’ 임수향이 한갑수의 납치 계략을 짜고도 일부러 모른 척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박신애(임수향 분)는 사람들을 고용해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가짜 아빠 김대훈(한갑수)을 납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대훈은 신애의 친딸이 강유진(이한서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는데, 10살의 지능 수준을 지녀 기억을 해냈다가 잊어버리길 반복했다.

하지만 신애는 자신이 가짜 딸이라는 정체가 들킬까 두려워 아예 대훈을 없애버리기로 했다. 어차피 친아버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대훈의 아버지 김덕천(변희봉 분)은 아들의 실종에 절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