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두진수 "솔지, 최효인과의 무대 응원해줘"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1.13 21: 43

'듀엣가요제'가 낳은 최고의 스타인 두진수와 최효인이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몄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깜짝 게스트로 두진수와 최효인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고 말했고, 무대 뒤에서 두진수와 최효인이 등장하자 관객들과 패널들은 깜짝 놀라며 이들을 박수로 환영했다.

두 사람은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와 이승철의 '서쪽하늘'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소름끼치는 감동을 자아냈다.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인 두진수와 최효인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진수는 솔지와 함께 출연해 '듀엣가요제'에서 가장 주목받은 참가자였고, 최효인은 한동근과 함께 출연해 명예졸업을 한 바 있다.
최효인은 "동근이와 오래 해서 다른 파트너와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두진수 오빠를 만나 연습을 하니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MC 성시경은 "솔지씨가 최효인씨와 바람피우고 있는 걸 아냐"고 장난기 넘치는 질문을 했고, 두진수는 "솔직하게 얘기했고, 솔지씨가 최효인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진수는 "솔지가 정말 실력있고 멋있기 때문에 그녀라면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을 것이라 말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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