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에라 모르겠다'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출연 없이도 이룬 결과라 더 큰 의미를 가진다. 2위에는 악동뮤지션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AOA, BP라니아, L.U.B (다이아), MIXX, NCT 127, 드림캐쳐, 디셈버, 라비, 바시티, 보너스베이비, 배다해, 비트윈, 소나무, 신화, 아이(I), 에이프릴, 왈와리, 우주소녀, 펜타곤, 헬로비너스 등이 출연했다.
특히 신화와 헬로비너스, 소나무는 컴백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먼저 신화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헤븐'과 '터치' 무대로 20년차 최장수 아이돌 위엄을 과시했다. 신곡 '나 너 좋아해?'로 돌아온
소나무는 깜찍한 안무와 업그레이드 된 미모로 '나 너 좋아해?' 무대를 꾸몄고, 헬로비너스는 '미스테리어스'를 통해 섹시한 비밀요원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대방출했다. 솔로로 데뷔한 라비는 타이틀곡 'Bomb'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또 B1A4 바로의 동생으로 알려진 아이는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에 맞게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뮤직뱅크'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