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공유·박보검, 한류 4대천왕 합류..송중기·유아인 굳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3 15: 35

 배우 공유, 박보검, 송중기, 유아인이 한류 4대 천왕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매체인 'liberty time net'은 최근 신 한류 4대천왕으로 공유, 박보검, 송중기, 유아인을 꼽았다. 이들은 흥행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 tvN 드라마 '도깨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유와 KBS '구르미 그린 달빛'까지 성공시킨 박보검이 새롭게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공유는 지난 해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부산행'은 대만에서 가장 빠르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한국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도깨비' 열풍으로 막을 수 있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대 천왕 중에 가장 어린 박보검은 지난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 역을 맡아 첫 주연작을 성공시켰다. tvN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또 한번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박보검을 향한 광고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며, 가장 주목 받는 신성으로 손꼽힌다.
박보검과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송종기는 지난 해 신드롬을 일으킨 KBS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혜교와 함께 큰 인기를 모았다. 유아인 역시 영화계를 빛내고 있다. 그간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온 유아인은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송중기와 함께 4대천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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