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이 ‘운빨 레이스’에서 반전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코미디TV 로드버라이어티 ‘운빨 레이스’는 아름다운 도시 경주에서 ‘데이트코스’ 특집으로 펼쳐졌다. 이특과 장동민, 이상민과 이상준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허경환과 합을 맞추게 된 김일중은 레이스 내내 거부할 수 없는 순수함과 허당매력을 발산했다.
파트너 허경환과 함께 동물원 체험에 나선 김일중은 큰 뱀을 목에 두른 채 다급하고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허경환과 '꽁냥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동물원 체험을 돕던 직원에게도 장난을 치는 등 자연스러운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운전대를 잡은 김일중은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이며 허당기를 방출하기도, 카트 체험장에서 '투엑스라지 헬멧 없나요?'라고 묻기도 해 목요일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가수 혹은 개그맨 멤버들이 주를 이룬 ‘운빨 레이스’ 속 아나운서 출신 김일중의 이질감은 0%다. 그는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일등 공신으로 활약함은 물론 꾸밈 없는 허당기까지 발휘해 매회 웃음을 책임지는 중.
특히 ‘운빨 레이스’는 새로워진 시스템을 적용해 매 회마다 새로운 팀 조합으로 변화를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일중은 어떤 멤버와도 스스럼없이 융화되며 특별한 팀워크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운빨 레이스’에서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남다른 예능감과 거침없는 입담을 가진 멤버들의 예측불가 ‘운빨 레이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운빨 레이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