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사투리 쓰면 어때..못말리는 팬바보 [V라이브 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1.13 11: 25

가수 황치열이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 MC 소감을 밝히며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치열은 1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황치열과 함께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출근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황치열은 "데뷔 후 첫 시상식 MC를 맡게 됐다. 처음부터 권위있는 '골든디스크어워즈' MC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어렸을 때부터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MC로 한 풀이를 하는 것 같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이날 진행되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정용화, 서현과 함께 MC를 맡게 됐다. 이어 황치열은 "절제된 사투리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지만, 방송 말미에는 "포준말 장담 못하겠다.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사투리는 어쩔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황치열은 자신의 출근길과 함께 해주는 팬들에게 "큰 힘이 됐다. 중국에 있을 때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든든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못 이룬 일이 있으면 다 이루고 행복한 2017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감사하고 몸 둘 바 모르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리허설 잘 준비하고 예쁘게 치장을 해서 생중계로 만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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