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생활용품 업체가 스마트폰 전용 주머니가 달린 청바지를 출시했다.
일본 라이프 스타일 매장인 '무인양품(無印良品)'은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7년 봄 여름 신상품인 새로운 데님을 선보였다.
흥미로운 것은 주머니다. 새 데님에 스마트폰 전용 주머니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이 주머니는 뒷주머니 바로 위 허리 근처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무인양품은 "데님이 새로워졌다"면서 "6번째 주머니를 만들었다. 몸의 움직임이 적은 허리 위치에 스마트폰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데님 스마트폰 포켓은 점점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바지 뒷주머니에 꽂은 채 의자에 앉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스마트폰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무인양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