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라라랜드', 美감독조합상 노미네이트..오스카 한발짝 더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3 08: 23

 영화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가 제69회 미국감독조합상(DGA)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이번에도 수상의 영광을 안을까.
12일(현지시간) 미국감독조합상 측의 발표에 따르면,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가 모두의 예상대로 미국감독조합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미국감독조합상을 수상한 바. 과연 올해는 '라라랜드'의 해가 될까.

이와 함께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네스 로너건, '라이언'의 가스 데이비스, '컨택트'의 드니 빌뇌브가 후보에 올랐다.
'라라랜드'의 올해 수상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017 아카데미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골든글로브에서도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녀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7개 부문의 상을 휩쓴 바 있다.
제69회 미국감독조합상은 내달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라라랜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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