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삼시세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에릭은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신화 특집에서 '삼시세끼'에 대해 "처음에 거절했다가 민우의 설득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에릭은 "원래 예능 자체를 어려워하는데 2박3일 한다는 게 어려웠다. 거절하고 민우한테 얘기했더니 나중에 '신화 활동도 하니까 팀을 위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보냈더라"라고 합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메라나 많이 지켜보는 걸 싫어한다. 그쪽은 되게 멀리서 찍고 카메라가 있다는 걸 모르게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삼시세끼' 촬영이 쉽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진짜 밥만 하다가 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투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