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가 단벌 의상이 편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더 비기닝'에서는 주인공 네 사람이 촬영 뒷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무인도에 떨어져 고생을 겪는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진희는 "끝까지 한벌만 입는다. 오히려 그게 편하더라. 세탁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MC 이특은 "냄새 안 나냐"고 물었고, 백진희는 "냄새가 날 무렵 바다에 들어가고 비를 맞고 해서 저절로 세탁이 됐다"고 했다.
최태준은 "오늘 백진희, 이선빈를 만나고 아 여배우 냄새가 이런 거구나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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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씽나인' 캡처